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르니안 헤러시 (문단 편집) === [[화이트 스카]] === 성전 당시 망나니 짓을 하던 자가타이를 호루스가 죽빵을 날리면서 훈계하여 일시적으로 정상으로 되돌려놓았지만[* 호루스는 위의 앙그론의 예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본작에서처럼 형제와 가족 사이를 매끄럽게 조율하는 마음씨 좋은 큰형으로 묘사되는데, 그런 호루스가 자가타이를 때렸다(struck)고 직접 언급될 만큼 정도가 심했다. 그나마 자가타이는 정신 차리게 해줘서 고맙다며 호루스를 껴안으면서 원만하게 해결이 되었다. 동료 부족에게 배신당하기 전 원칙과 정도를 알았던 예전 모습이 잠시 되돌아온 것으로 볼 수 있다.], 혼자 군단을 이끌고 정복 활동에 나서자 이내 물질과 향락에 대한 탐욕이 재발하여 부하들과 함께 타락하였다. 프라이마크라면 항시 손에서 떼놓지 않을 파워 피스트나 파워 소드 같은 워기어 대신 [[슬라네쉬]]의 기운에 물든 것으로 보이는 무기조차 아닌 장식용 건틀렛을 상시 착용하고 건틀렛의 속삭임에 휘둘리는 작태를 보면 의지력 면에서 모든 프라이마크 중 가장 약하게 묘사되었다고 여겨진다. 전체적으로 본작에서의 [[엠퍼러스 칠드런]]을 어느 정도 대체하였다. 돈이 황제를 배신했다는 소식과 함께 호루스가 구원을 요청하자 자신이 배신당한 기억을 되새기면서 정의롭게 분개하는가 싶다가도 다시 방에 처박혀 보화를 만지작거리고, 곧 워프 스톰에 휩쓸리면서 당연한 수순으로 [[슬라네쉬]]에 넘어가버린다. 부하들은 이미 자가타이에게 보화를 바쳐서 아첨할 생각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가타이의 행보에 반대하는 이는 하나도 없었다. ||Horus yelled through his vox caster – his usual calm demeanour finally broken through the stress of the Siege of Terra. Whilst his men, and those of the other loyalist legions present, were laying down their lives for the Emperor, this captain, this damned captain, refused to allow allies to land. Every second the anti-air defences remained up was a second the White Scars could not be fighting alongside him. “Lower those batteries Captain, or do I have to come down there myself?” “...Warmaster...Scars are...attack formation....no call signs...sounds of screams...sir?” The weak voice of the Captain struggled to break through the interference which had plagued Imperial communications for the past few hours; only the visual sightings of the White Scars' Thunderhawks had announced their arrival. Horus had to rely on a series of short-distance messages to relay his commands across the battlefield; his temper shortening with each minute he was left in the dark. “I don't care if they start shooting at you - lower those defences!” 호루스가 복스에 대고 목이 터져라 외쳐댔다. 포위당한 테라를 지키느라 지친 나머지 드디어 평점심을 잃어버린 것이다. 그와 다른 충성파 군단의 장병들이 황제 폐하를 위하여 목숨을 내던지는 판국에, 일개 장교 하나 때문에 소중한 동맹군의 발이 묶여 있지 않은가. 대공 화기가 화이트 스카를 겨누는 동안 함께 싸울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이 낭비되고 있었다. "경계 태세를 해제하게, 포반장. 아니면 직접 가서 내려야겠는가?" "...워마스터... 스카가... ....격 진형... ...응답을 하지 않... 배경에서 비명 소... 습니까? 포반장의 목소리가 지난 몇시간동안 끊임없이 치직대던 방해 신호 사이에서 희미하게 들려왔다. 화이트 스카가 도착했다는 사실을 육안으로 보고서야 알 수 있었다. 호루스는 명령 하나를 내리기 위해 단거리 중계소를 몇개씩 거쳐야 했다. 기다리는 매 분마다 참을성이 점점 사라져갔다. "스카에게 공격을 받든 말든 상관 없으니까 경계 태세를 해제해!"|| 홀리 테라 공성전 당시 호루스는 화이트 스카의 수상한 모습을 걱정하는 부하를 일갈하면서 테라에 착륙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그리고 화이트 스카는 즉시 테라 전역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참혹한 살육을 감행했다. 호루스는 자가타이가 타락하기 전 자신을 형으로서 진심으로 믿고 따랐음을 알고 있었기에 충격이 배가 되었다. 이는 호루스가 죽기 전 가장 크게 후회한 일 중 하나이고, 돈과 싸우기 전 마음을 약하게 만든 원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 화이트 스카는 테라에서 후퇴하면서도 수많은 [[포지 월드]]와 렐릭 월드를 약탈하여 안 그래도 헤러시 직후 연약했던 제국에 막심한 피해를 입혔다고 전해진다. 이후 살아남은 화이트 스카는 속도와 살육, 약탈과 쾌락을 갈구하는 스피드-프릭이 되었다. 자가타이 본인은 어느 데몬 월드의 향락의 궁전에 박혀서 멀쩡히 살아있다. 데몬 프린스화되면서 하반신에는 말다리가 생겨 켄타우로스가 되고, 양손에는 성전 당시에 얻은 건틀렛을 그대로 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